올해 초, 수영장 회원들간에 갑자기 스쿠버 다이빙에 대한 바람이 불었다.
어쩌다가 나도 합류하게 되어, 얼떨결에 따라 나섰던 여정이었다.
비록 호기심에서 했었던 스쿠버 다이빙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.
스쿠버 다이빙은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가능한 - 물론 수영을 할 수 있으면 조금 도움이 됨 - 레저이다.
예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바다속이었지만
지금은 또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어지는 그런 여행이었다.
막탄 도착해서 비행기 내리기 전 옆 자리 승객들과 잠시 나눈 대화에 그 분들도 스쿠버하러 왔다고 했다.
나는 배우러 왔는데 그 분들은 벌써 몇번째 스쿠버를 즐기러 오는 길이라고 했다.
그 때는 몰랐지만 스쿠버를 배우고 시간이 흘러 지나보니 그 분들의 느낌을 이해를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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